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여친(예정)과 현여친과 나 (문단 편집) === DAY 1 === 어느 여름 날, 나 군은 현여친과 함께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. 부엌에서 주방을 정리하는 현여친의 뒷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던 중, 갑자기 초인종이 울린다. 인터폰을 확인해 보니, 하필이면 '''전여친'''이 집 앞에 와 있는 게 아닌가. 당황한 나 군은 즉시 인터폰 전선을 끊어 버리고 베란다를 통해 탈출한다. 그리고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전여친과 마주친 척 연기하면서 음료수를 사달라는 명목과 [[바퀴벌레|검은색에 날아다니고 B로 시작하는 벌레]]가 있다는 핑계로 전여친을 집에서 공원으로 유인한다. 나 군은 그녀가 사준 커피를 마시며 우리 이제 헤어지자고 운을 띄워보려 하지만, 전여친이 상큼하게 웃는 얼굴로 '네가 바람 피우면 너와 바람핀 상대를 둘 다 없애버리겠다'고 단언하는 바람에 차마 그 자리에서 말하지 못하고 귀가한다. 집에 돌아와보니 현여친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나 군을 기다리고 있었다. 나 군은 바람 좀 쐬려고 베란다로 나갔다가 우연히 새끼 고양이가 도로에 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구해주러 그 자리에서 뛰쳐나갔다는 변명을 한다. 보통 사람이라면 당연히 믿지 않을 허술한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주는 순진한 현여친. 나 군은 현여친을 위해서라도 빨리 전여친과 헤어져야겠다고 다짐한다. --닷새 내내 다짐만 하는 건 안 비밀-- 현여친이 주방에서 커피를 준비하는 동안, 주인공은 전여친이 남기고 간 애니메이션 DVD를 재빨리 숨기고 둘이서 쓰레기 남자주인공이 천사 같은 두 여친에게 양다리를 걸치는 영화를 보면서 그 날의 데이트를 마친다. 1일차의 수수께끼는 2개가 존재한다. 첫 번째는 인터폰. 책상 위의 가위를 집어서 인터폰 화면 위쪽의 두꺼운 선을 잘라버리면 된다. 두 번째 수수께끼는 여친이 남긴 DVD를 찾는 것. DVD 케이스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 안에 DVD가 없는데, 어느 정도 눈썰미가 있다면 비디오 플레이어 안에 DVD가 들어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. 하지만 문제는 DVD 플레이어의 전원이 빠져있다는 점. 처음에 이 부분에서 막히는 경우가 꽤 있는데, 전원 케이블은 다름아닌 인터폰 아랫쪽 선반에 존재한다.[* 오른쪽으로 2회 화면 전환.] 케이블을 습득해 플레이어에 꽂고 안에 있는 DVD를 빼내면 완료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